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도 3대 핵심분야 인재양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는 6일 제2기 LRS공유대학 혁신인재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RS공유대학은 개인학습기록시스템(Learning Record System)을 기반으로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에너지 등 도 3대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간 결합체계다.
강원도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강원LRS공유대학 융합전공 인재가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통적인 캠퍼스 경계를 넘어 LRS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전문가와 교류 및 학습, 협업과 혁신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LRS공유대학은 지난해 200명, 올해 211명의 신입생은 선발했다. 3월부터 정규학기 온라인 수업과 계절학기 산업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강원도는 22년 5월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어 3대 핵심분야 데이터 중심 산업전환 지원을 추진 중이며 LRS 공유대학을 구성해 첨단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집중 육성 중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