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는 와컴퍼니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원주 웹케시 대표,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IT 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경리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교육,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와컴퍼니는 올해 시행될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구직자 및 중소기업 인재교육 플랫폼 '와캠퍼스'를 운영하며, 세무회계 분야 실무자와 전문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는 올해 상반기 중 기존 'AI경리나라'로 분석해 전산경리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자격제도 시행을 통해 매년 2만 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에 적합한 시중 프로그램들을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중소사업장 경리업무에 가장 적합한 AI경리나라를 선정했다”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최우선으로 한 자격증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력을 기회로 삼아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회계 솔루션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웹케시는 국내 처음으로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을 구축하고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외 33개국 407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실시간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AI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등 기업 규모에 따른 최적화 된 자금관리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