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후마니타스학과가 최근 교수, 재학생, 신·편입생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후마니타스人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후마니타스人의 밤'은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1부 개회식 △2부 교수 특강 △3부 신년하례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학과장 서유경 교수는 “'후마니타스'는 흔히 인간다움, 인본주의, 인문학 등으로 다양하게 옮겨진다. 이 말과 유사한 그리스로는 '탁월성'과 '교육'을 뜻하는 '파이데이아'(Paideia)와 '인류애'를 뜻하는 '필란트로피아(Philanthropia)가 있다”며 “우리 후마니타스학과는 이러한 학과명의 깊은 뜻을 받들어 인간다움, 탁월성, 인류애를 함양하여 경희학원의 교시인 '문화세계 창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만남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김병욱 교수(후마니타스학과)의 특강이 있었다. 만남과 시작에서 가지는 '마음먹기'의 중요성 및 문제해결과 주제실현을 불교, 유교, 기독교가 각각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비교했다.
이어 송병권 교수(상지대학교 공공인재학과)가 '일본 시민사회의 다양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일본 사회의 시민적 활동의 다양성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 시민사회의 과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한편, 후마니타스학과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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