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연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4일로 짧은 편이다. 해외여행 보다는 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이마트는 설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참다랑어회', '스시 e패밀리 모둠초밥', '조청순살 닭강정' 등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후식이나 다과상 차림에 적합한 과일 품목도 행사로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제스프리 제주골드키위, 레드향·천혜향·한라봉 상품을 행사가로 제안한다.
트레이더스는 축산 상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하고 미국산 냉장 초이스 살치살 팩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과, 배, 계란 등 필수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한 '농할' 행사를 1주 추가 연장해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농할 적용 상품을 정상가에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신선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에서 가족 먹거리를 알뜰하게 구매해 즐거운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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