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활용한 경리업무 실무자격증 제도가 나온다.
웹케시가 와컴퍼니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사업장 경리업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IT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웹케시와 와컴퍼니는 업무협약으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각 사 인프라 지원과 정보 교류, 교육과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컴퍼니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구직자와 중소기업 인재교육 플랫폼 '와캠퍼스'를 운영하며 세무회계 분야 실무자와 전문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 AI경리나라를 분석해 전산경리 교육과 실기용 프로그램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자격제도 시행으로 매년 2만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력을 좋은 기회로 삼아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회계 솔루션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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