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와 지방자치TV가 파크골프 대중화 및 선진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와 지방자치TV는 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 지방자치TV 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파크골프 방송 콘텐츠 공동 제작과 아카데미 교육 과정 등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파크골프 동호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플랫폼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교·지역·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동호인 커뮤니티를 확대하는 등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4년 동안 파크 골프장 수도 360곳에 이른다. 이는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시니어 층에게 인기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아직 게임 룰 개발 등 선진화를 위한 과제가 많다”며 “프로파크골프협회와 지방자치TV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파크골프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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