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가 영어·비영어 부문 통합 1위에 등극했다.
7일 넷플릭스 시청시간 공식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황야'는 지난달 29일부터 22월 4일까지 18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화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비영어 부문으로는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89개국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공개 2주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마동석이라는 액션 배우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전 세계에 알릴 뿐만 아니라 글로벌 1위를 기록해 무한한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동석 또한 “'황야'와 같은 액션 영화를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고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지속적으로 한국 액션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K-액션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