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SEMICON WEST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해 AI 반도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저장, 학습, 추론 등에 핵심이 되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SEMICON WEST 2024도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업턴을 맞이할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협회는 한국관 참가기업 수를 11개사에서 13개사로 늘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은 “매년 한국관을 구성하여 첨단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다각화를 위해 중소·중견 기업의 사전 준비부터 현지, 사후 활동까지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혁신전환에 필요한 기업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 인증 등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EMICON WEST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TRA 글로벌 전시 플랫폼 페이지 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