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기탁품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 생산 시설과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12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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