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수원시 영통구에서 2월 분양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GS건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직장과 교육시설이 모두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맞벌이 가구는 584만6000가구로 1년 전보다 2만가구 증가했다. 전체 유배우 가구 1269만1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1%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증가했으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30대로 2011년 41.4%에서 2022년 54.2%로 12.8%포인트가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30~40대 수요자들은 주거지 선택 시 자녀교육과 직주근접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국토연구원 발표한 '3040 유자녀가구의 내 집 마련과 출산, 선택기준과 방해요인'을 살펴보면,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3040세대는 거주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자녀교육 여건(32.4%)을 꼽았으며,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리(17.1%)가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의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2월 분양한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 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1~2㎞ 거리에 위치한다. 수원가정법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관공서가 주변에 있고, 경인지방통계청 등 5개 기관이 들어서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으며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며,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의 이용도 쉽다. 영통중앙공원 및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 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조경면적을 1만여㎡까지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면은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일부 타입 제외) 천장고 높이를 2.4m로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실, 개인PT실,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