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 기회 상담소'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부금 7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기부금으로 이동 상담 차량을 구입해 상담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고, GH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 이날 전달했다.
GH는 '찾아가는 주거기회 상담소' 차량을 운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정보 및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경선 GH 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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