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361억 4042만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억 9761만원, 67억4604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235%가 늘었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망연계 시장점유율 55%를 기록하며 9년 연속 1위(조달정보개방포털 특정품목 조달내역 기준)를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고도화 사업 등에 참여,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i-oneNet DD(아이원넷 디디)'의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상승해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정동섭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매출 증가를 위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에는 가족회사인 오투원즈, 시큐어시스템즈와 함께 AI, 클라우드, OT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배상을 공시했다. 2018년 상장 이후 6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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