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설 연휴 천안호두휴게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롯데렌탈 차량 관리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과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롯데오토케어가 설을 맞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오토케어가 설을 맞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설 연휴 8일과 9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부선 하행(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 입구에서 진행한다. 롯데렌탈 고객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객도 전기차 충전과 차량 점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오토케어 책임정비사가 이동형 충전기를 탑재한 방문 정비 차량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DC콤보 어댑터와 테슬라 전용 충전 어댑터를 보유해 전기차 1대당 약 10~20㎾h를 충전해 준다. 모델에 따라 50~100㎞ 주행 가능하며 충전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산차 전 차종이 대상이다. 항목은 △와이퍼브러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이다. 약 8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차 충전에 더해 워셔액 보충, 와이퍼브러쉬 교체 등 정비 활동도 함께 제공한다”며 “많은 전기차 이용 고객이 롯데렌터카의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