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현장 살펴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오른쪽)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를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 된 소비심리와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4일 장호원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을 첫 일정으로 7일 관고 전통시장과 이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는 등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기침체로 지친 상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이 경제가 어렵고 장사가 전보다 못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무거웠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