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총장 이동현)는 최근 하나머티리얼즈(대표 오경석)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계약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는 '반도체 수도' 평택에 입지한 특수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경기남부는 물론, 충청권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다각도 전문인력 수급 및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평택대는 지난달 8일부터 지역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 모집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현 총장은 “본교는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교육함으로써 반도체 인력양성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