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랜덤 와인 든 시크릿 박스 판매...3배 저렴하게 득템 가능

CU가 와인을 랜덤으로 넣은 시크릿 박스를 내놓고 편의점 와인 구매 고객들의 쇼핑 경험 차별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CU가 랜덤 와인이 든 시크릿 박스를 판매한다. [자료:BGF리테일]
CU가 랜덤 와인이 든 시크릿 박스를 판매한다. [자료:BGF리테일]

CU의 시크릿 와인 박스(1만6900원)는 '꽝손(뽑기 운이 없는 사람)도 본전'이라는 콘셉트로, 레드 와인 3종을 랜덤으로 구성해 약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산펠리체 비고렐로·오시에르 셀렉션·바르바네라 에테르노 등 와인 3종은 시중가 최소 2만원에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다. 시크릿 박스 안에 각기 다른 확률로 들어 있어 가성비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CU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차별화 상품에 특별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품질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산펠리체 비고렐로'는 강한 풍미와 뛰어난 밸런스로 와인 스펙테이터 세계 100대 와인에 6번이나 선정된 유명 상품이다. 약 5%의 확률로 해당 제품을 뽑게 되면 7만원 대의 정가 대비 최대 3배나 저렴한 가격에 득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이달 매주 금,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20% 할인까지 더하면 무려 13,520원의 초특가에 시크릿 와인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