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레저장비 기술 국산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저장비산업기술 국산화를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약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1년 간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등 총 두 개 부문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면서 “레저장비 분야 우수 기술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모집공고 포스터(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모집공고 포스터(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