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회공헌원이 'ESG와 미래세대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15일 학교 중앙광장 지하 1층 CCL에서 'ESG와 미래세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청넌의 목소리' 'ESG 동향과 심화 전략'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학계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들이 지속가능발전 주제로 이야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정근 한국ESG학회 부회장, 오창환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회장, 오지혜 고려대 사회공헌원 임팩트전략센터장 등 전문가가발표에 나선다. 사회 혁신에 관심 있는 학생, 실무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재혁 고려대 사회공헌원장은 “'ESG와 미래세대 포럼' 통해 학생들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고, ESG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주역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와 인류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8년 창립된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2023년 교내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SG) 관련 활동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