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오피스, 서비스 운영 환경 구글 클라우드로 전환

[사진= 다우기술 제공]
[사진= 다우기술 제공]

다우기술이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 서비스 운영 환경을 구글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다우오피스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로 전환해서 시스템 확장성을 확보한다. 글로벌 수준 보안 환경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고객사에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GCP는 세계적인 인프라와 고급 보안 시스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다우오피스는 GCP 전환 작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I, 빅데이터, ML 등 고도화된 GCP 기능을 활용해서 새로운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철 다우기술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 전무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은 다우오피스가 제공하는 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협업 특화 기능 'Works'를 포함해 메일, 전자결재 등 협업에 필요한 20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그룹웨어와 초보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리회계, 직접 경비 처리할 수 있는 경비관리, 임직원 스스로 급여·인사 정보를 확인하고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인사관리를 통합한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현재 1만개 이상 기업에서 60만명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