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오는 29일까지 신규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발굴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첫 공모전을 개최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사 제품·서비스 기반 신규 회원 서비스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를 활용할 회원사 대표가 차별성, 기업 수요 부합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은 협회와 제안기관 간 협약 체결로 정식 서비스 출시로 이어진다.
이노비즈협회는 임직원 대상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는약 80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 기존 인증사 혜택 외에 교육·금융·인력·할인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40여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인증사 업종이 다양한 만큼 서비스 수요가 상당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으로 수동적 서비스 발굴을 탈피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는 채널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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