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가 스포츠·레저 관광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3일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스포츠·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TV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 관내 스포츠·레저 콘텐츠 제작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인천관광공사 주최 마이스(MICE) 연계 행사 개최 등 양사가 보유한 제작기술·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를 스포츠·레저 관광 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웅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주섬주섬 음악회' 등과 콘텐츠 제작에 공동 투자한다. 아프리카TV가 진행해온 낚시 콘텐츠 'GFL(Global Fishing League)'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로 도시브랜드를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