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모빌리티가 만나씨이에이와 스마트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팜 로봇과 시스템 간에 연동 기술 개발 △국내 스마트팜 AI 로봇 사업 △해외 시장 공동 진출에 협력한다. 스마트팜에 AI 로봇 기술을 적극 도입해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한다.
슈어모빌리티는 탑승·추적·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1인 탑승형 AI 로봇 '캐디미'를 자체 개발해 사업화했다. 이를 스마트팜 분야로 확대한다.
만나씨이에이는 스마트팜 업계 선두 주자다.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오가닉 인증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한다.
김호태 슈어모빌리티 대표는 “스마트팜 분야에 AI 로봇 기술을 접목,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태병 만나씨이에이 대표는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민간 사업에 적극 참여해 AI 로봇 기능을 고도화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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