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대표 조성준)가 2월부터 XGOLF 앱을 통해 플라이트스코프가 설치된 연습장 이용고객에게 '무료 스윙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이스코프는 미사일 레이저 기술이 접목된 스윙분석 분석장비로 PGA 투어 선수를 비롯해 많은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중인 분석장비다. 현재 쇼골프 직영점 및 파트너 골프연습장 타석에 최대 27개의 스윙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미보레인지가 설치되어있다.
쇼골프의 '무료 스윙분석 서비스'는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의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석 앞에 설치된 거울을 통해 자세를 확인하거나 날아가는 볼을 보며 파악해야했지만 플라이트스코프가 설치된 타석에서는 실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자세와 구질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까지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쉬운 이용방법도 눈에띈다. XGOLF앱에서 전용 키오스크(터치모니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본인의 스윙 데이터 확인과 분석이 가능하다.
쇼골프는 플라이트스코프 스윙분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스윙분석 이용고객 전원에게 쇼골프 타석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성준 쇼골프 대표는 “현재 쇼골프 김포공항점과 가양점 그리고 도봉점 및 강릉리더스골프클럽 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2월 중 플라이스코프트가 설치된 전국 연습장 및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개인 미보, 미보플러스 장비를 구매한 고객에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