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 대표 이종국)은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에스알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재난발생 시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했다.
또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고장,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까지 4가지 사고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GTX-A 개통에 대비한다.
에스알은 영업시운전 기간인 3월중 GTX-A 운영사,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해 이례사항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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