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시즌을 앞두고 명절 '먹부림'으로 한층 무거워진 몸을 관리하고 싶은 고객이 늘고 있다. 11번가 '9900원샵'은 PT 대신 만 원 한 장으로도 집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용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9900원샵을 운영하는 상품기획자(MD)가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에 부담 없이 돌입할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을 소개한다.
'실리콘 2in1 줄넘기'는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제품에 탑재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모된 칼로리, 횟수 등 운동량 체크가 가능하다. 중량 무게추를 활용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등 운동 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 줄넘기다. 실내 사용을 위해 줄 없이 만들어진 제품으로 실외용 유선줄도 함께 동봉돼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가 목적이라면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기록한 'KCJ 푸쉬업바'를 추천한다. 푸쉬업은 상체 근력 강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지만, 운동 초보자나 손목이 약한 사람은 손목 부상 위험이 있어 푸쉬업바를 사용하면 좋다. KCJ 푸쉬업바는 제품 구매 시 '손목보호대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광폭 휠 AB슬라이드'는 복근 자극으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제격이다. 9㎝의 넓은 휠 폭으로 균형과 무게 중심을 잡기 쉽고 두꺼운 강철 프레임을 사용해 무거운 하중도 안정적으로 버틴다. 특히 소음에 최적화된 합성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시간과 장소에 구분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 소재에 가성비를 겸비한 요가복 브랜드 '마요'와 '망고스틴'의 요가웨어도 9900원 이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축성과 흡한속건(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 기능이 우수한 '크레오라' 소재로 만든 '플렉시블 홀딩업 레깅스'부터 '프로 셔링 포인트 슬리브리스', '모달 재즈 긴팔 티셔츠', '셀라 바이커 5부 레깅스' 등 까지 요가웨어를 종류별로 준비했다.
'지압 마사지볼'은 어깨·등·목·허리·종아리 등 근육이 주로 뭉치는 부위를 풀어주는 데 유용하다. 스스로 통증 부위를 찾고 지압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점으로 운동 전후 스트레칭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현재 11번가 9900원샵에서는 뛰어난 내구성과 고무 냄새가 적은 '라크로스 마사지볼'을 3510원에 판매하며 제품 1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11번가 9900원샵은 9900원 이하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가성비 아이템 전문관으로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상품에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