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주를 만들었어요!” 어린이 봄방학 진로 체험과 감각 놀이 동시에

DDP 디키디키, 천연 점토 활용한 오감체험 '너와 나의 우주' 운영

디키디키 '너와 나의 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디키디키 '너와 나의 우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DDP 어린이감각놀이터 디키디키가 우주를 테마로 한 천연 점토 체험 프로그램 '너와 나의 우주'를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디키디키의 프로그램 전문공간인 디디랩 내 '몽클한 촉감놀이터'의 시즌 테마로 운영되는 '너와 나의 우주'는 우주를 키워드로 연출한 이색적인 공간에서 점토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우주산업 관련 진로에 호기심을 가지도록 구성된 체험 활동이며 한 회차에 50분간 진행된다.

알록달록한 점토를 가지고 놀고 발로 밟으며 전신으로 느끼는 촉감놀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비행사가 되어보는 역할놀이, 우주와 관련된 소리를 들어보는 청각놀이, 어린이용 3D펜을 사용한 컬러링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먹어도 되는 천연 점토에 부모 마음 안심
촉감놀이 프로그램 '몽클한 촉감놀이터'의 '몽클 클레이'는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테스트와 KC안전확인을 완료했다.
촉감놀이 프로그램 '몽클한 촉감놀이터'의 '몽클 클레이'는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테스트와 KC안전확인을 완료했다.

촉감놀이 프로그램 '몽클한 촉감놀이터'의 '몽클 클레이'는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테스트와 KC안전확인을 완료했다.

몽클한 촉감놀이터는 디키디키의 상설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4,585명 어린이가 다녀갔다. 시즌별로 '너와 나의 우주', '꽃의 정원, '발굴 탐험대', '나의 소원은' 테마가 교체 운영되며, 매번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촉감놀이의 주재료인 '몽클 클레이'는 빵과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져 입에 넣어도 안전하며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테스트와 KC안전확인을 완료했다. 클레이 전문 기업 더플라워팩토리의 제품을 사용했다. 클레이 키트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해 가정에서도 몽클한 촉감놀이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내가 우주를 만들었어요!”

몽클한 촉감놀이터에 참여한 아이와 보호자는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다. 보호자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음에 또 오고 싶대요”, “우리 아이의 우주가 더 넓어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키디키 신수지 관장은 “비정형 촉감놀이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하다. 점토로 자신이 원하는 걸 마음대로 만들어 보는 활동이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몽클한 촉감놀이터의 이번 테마 '너와 나의 우주'를 통해 아이들이 우주에 호기심을 가지고 꿈을 꾸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키디키는 DDP에 위치한 600여 평 규모의 대형 실내놀이터다. 서울시가 인증한 민간키즈카페이며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로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원하면 네이버와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할인받고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우주 테마로 꾸며진 몽클한 촉감놀이터
우주 테마로 꾸며진 몽클한 촉감놀이터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