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도서 '골목길의 다이아몬드'가 책읽어주기운동본부 '2024 읽어주기 좋은 책'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책읽어주기운동본부는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매년 읽어주기 좋은 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된다.
골목길의 다이아몬드는 ▲게임 중독 강태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골목길의 다이아몬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유도원의 이야기 '이두박근의 탄생' ▲SNS 중독 엄마를 둔 김지안의 일상을 그린 '폭풍이 지나면' ▲결손가정 현우의 사연을 담은 '환상 지하철' 등 다양한 아픔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 4편이 수록돼 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전국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문제의식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목길의 다이아몬드는 금성도서몰 및 금성출판사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