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무선청소기 韓 출시 8개월만에 3만대 판매”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SharkNinja)' 브랜드 샤크(Shark)가 지난해 4월 한국 첫 출시 후 8개월 만에 무선 청소기 누적 판매 3만대를 기록했다.

샤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무선 청소기 누적 판매건수 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샤크 무선 청소기 신제품 '클린센스 IQ·IQ+' 시리즈 (사진=샤크)
샤크 무선 청소기 신제품 '클린센스 IQ·IQ+' 시리즈 (사진=샤크)

샤크 청소기는 미국·영국 청소기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국내 공식 출시 후 빠르게 성장했다.

샤크는 최근 구석 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하는 무선 청소기 신제품 '클린센스(Clean Sense) IQ·IQ+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4가지 지능형 센서를 적용해 집안 구석의 숨은 먼지까지 제거한다. 엣지 센서(Edge Sensor)로 집안 가장자리와 벽면 경계를 인식해 구석 먼지를 최대 2.5배 강한 흡입력으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먼지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IQ 센서(IQ Sensor), 마루나 타일 등 바닥 타입을 인식해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플로어 센서(Floor Sensor), 어두운 곳을 인식해 헤드라이트 밝기를 조절하고 보이지 않는 먼지를 청소하는 라이트 센서(Light Sensor)를 탑재했다.

충전과 자동 먼지비움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충전 도크를 갖췄다.

샤크 관계자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등 판로를 넓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국 청소기 1위 샤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