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14·15일 이틀동안 입주기업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14일 간담회는 포항TP 단지내 입주기업 58개사, 15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위치한 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입주한 30개사 등 총 88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TP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입주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중심으로 진행됐다.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15일에는 포항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도 함께 참여해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입주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산업의 성장이다. 유관기관 연계와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포항시가 지역내 지식기반산업과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포항TP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