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고누아이와 서울 강남에 있는 더 개리슨, 부산 금정의 고누아이 부산지점 'AI For Future Workforce'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3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로 선정됐다. 지난해 수료율은 93%다.
이번 교육은 인텔 코리아에서 인증받은 강사의 직강으로 진행한다. AI 실습은 인텔의 개발 툴을 활용한다. 수료 시 고용노동부와 인텔 코리아 명의로 수료증을 각각 발급한다. 수료 후 인크루트와 협력해 구인기업 정보 제공 등 정보기술(IT) 및 SW 업종 내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 중 취업할 수 있는 미취업자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서울·부산 각각 30명이다. 모집 기한은 서울 3월 7일, 부산 3월 18일이다. 인텔 코리아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과정으로 서울·부산 지역 AI SW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구인기업 연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