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K-바이오 랩허브 조성 예정지인 인천 연수구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면적 3만2220㎡ 규모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입주공간이다. 개별 실험실과 공용 연구·분석 장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9년간 국비 1095억원, 지방비 1550억원, 민간 81억원 등 총예산 2726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오 차관은 K-바이오 랩허브 사업단으로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건설을 담당하는 인천경제청과 연세대 등과 업무를 협조해 조속하게 성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오 차관은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글로벌 의약 바이오 스타트업 클러스터에 중요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건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 “바이오 관련 유관 기관과 올해 하반기부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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