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김도훈 회장, KOIIA)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산업 AI 얼라이언스 유관기관, 참여기업 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 장 마련을 위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유통물류 산업의 미래 기술에 적기 대응하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산업부가 발표한 ‘산업 AI 내재화 전략’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산업 AI 얼라이언스 운영 계획' 소개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에너지 관리 기술 혁신을 시작으로 인이지의 산업용 인공지능을 통한 에너지 최적화 및 제조업에서의 생성형 AI 적용 전략,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에너지 스마트 수요관리 전략과 데이터 활용 등 산업 AI 얼라이언스 유관기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정책, 전략과 지속가능한 계획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요 공급기업간의 양자협력을 강화하여 산업 AI 공급망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