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전모 전달식에는 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여명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 240명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총 1000개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해보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KB손해보험은 이륜차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모 미착용인 점을 착안해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모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가정형편 등으로 안전모를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안전모 지원사업으로 현지 아동·청소년 안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업을 통한 안전모 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조정래 KB손해보험 인니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안전모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B손해보험은 양질의 보험 서비스와 함께 현지에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