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중소벤처기업부 및 광주시 지원)' 수행평가에서 혁신성과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 지역특화산업에서도 우수평가를 받아 기업육성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국 12개 시·도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지난해 8월 위기지원센터를 신규 설치,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기지원센터는 광주지역 30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기지역 기업 대상으로 심층현장조사, 밀집지역 그룹 인터뷰, 컨설팅·기술·사업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위니아계열사 법정관리로 발생한 지역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해 광주시 및 광산구와 함께 위니아 협력업체 등 피해기업 조사 및 정책 지원을 마련했다. 최단기간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중소벤처기업부) 신청 및 지정을 받았다.
김영집 원장은 “대유위니아 위기상황을 거울삼아 지역 위기상황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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