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가 올해 학급·학부모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신학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2024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올해 학급·학부밴드 'BAND 신학기 캠페인'을 기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 페이지에서 학급 밴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이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직접 개설할 수 있다.
학급 밴드는 교육 현장에서 공식 소통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 이후 4년간 누적 38만개 학급 밴드가 개설됐다. 누적 74만명의 학생이 학급 밴드를 사용했다. 엔데믹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된 2023년에도 학급 밴드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 밴드는 만 13세 미만 학생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급 밴드에 참여하도록 어린이 전용 서비스 '밴드 키즈'를 2021년에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누적 100만 다운로드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서비스는 어린이 사용자가 교사, 학부모가 개설한 밴드에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이 제한돼 어린이가 공개 밴드나 일반 콘텐츠, 광고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학급 밴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 수요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상호 작용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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