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고품질 이미지 출력에 최적화된 대형 잉크젯 프린터 '이미지PROGRAF'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
시리즈는 △사진이나 그래픽 아트 분야 전문 출력기인 12색 잉크의 프로 시리즈 3종(526, 546, 566) △광고, 포스터 전문 출력기인 7색 잉크의 GP 시리즈 3종(526S, 546S, 566S)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신제품은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루시아 프로 II' 안료 잉크를 채택해 2020년 4월 출시한 기존 프로시리즈 5종보다 향상된 품질을 구현한다. 우수한 내광성을 갖춰 인쇄물을 약 200년간 장기 보존할 수 있으며, 광택지·반광택지의 스크래치 저항성을 개선했다.
'이미지PROGRAF 프로' 시리즈는 적색과 청색, 회색 2종의 컬러를 포함한 12색 잉크를 채용했다. 전작의 장점은 충분히 살리면서 암부 색영역이 확대돼 깊은 농도 표현이 가능하다. '이미지PROGRAF GP' 시리즈는 주황색, 회색을 포함한 7색 잉크를 채용했다.
이미지PROGRAF 시리즈는 '잉크 센싱 시스템'을 탑재해 잉크 배출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최적화한다. 자동으로 용지 공급, 유형감지 및 용지 잔량 예측을 해주는 '스마트 롤용지 세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스마트 롤용지 세트는 급지 처리를 고속화해 롤 용지 설정에 필요한 시간을 기존 모델보다 약 40% 줄였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상업 인쇄 업계의 니즈를 반영해 고성능, 고품질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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