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K1 소스 6종' 국내 출시… “종합식품기업 도약한다”

모델이 이마트에 진열된 'K1 소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모델이 이마트에 진열된 'K1 소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마트에서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총 6종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e커머스 아마존에 선론칭했다. K1 소스는 교촌이 내세운 미래성장 키워드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를 기반으로 출시됐으며 간장, 레드, 허니 등 소스로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냈다.

K1 핫소스 3종은 마늘 오일이 더해져 알싸한 매콤함이 특징인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과의 색다른 조합인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더한 △K1 베리베리 핫소스다. 핫소스 3종과 함께 출시된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은 △K1 꿀간장 치킨소스 △K1 꿀버터 치킨소스 △K1 매콤달콤 치킨소스 3종이다.

K1 소스 6종은 액상 형태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촌은 국내 론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총 6종의 소스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혁신리더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이마트를 통해 K1 소스를 국내 시장에도 단독 출시함으로써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촌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를 전세계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