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는 고객 맞춤형(Fit) 컨설팅 서비스 'FitCloud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해 고객사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AI 기업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솔트웨어는 고객이 Fitcloud AI 서비스를 통해 챗봇과 프로그래밍 코딩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거나,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입 단계별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솔트웨어 FitCloud AI 서비스는 여러 오픈소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일관된 API 사용으로 동일한 API 호출과 SDK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 접근이 가능하다. 여러 데이터 보안 및 관련 규정 준수에 최적화했다.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계 또는 통합도 가능하다. 새로운 모델을 사용해도 추가적인 코드 변경없이 새로운 기능 탐색과 관련 과정을 간소화가 가능하다.
고객사는 생성형 AI 도입여부에 대한 검증, 교육, 컨설팅, 모델 선택, 모델 시나리오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 프롬프트에 필요한 정보 삽입,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고도화 등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 마케팅 강화와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 AI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FitCloud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