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세프는 지난 1946년 창립 이래 아동 권리 옹호에 앞장서는 한편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2014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아동 구호·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를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팬데믹 기간 동안 모금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성금으로 마련됐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지난 3년 간 누적된 기부 포인트가 현금화돼 유니세프에 전달됐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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