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화가 새로운 연극으로 올해 행보를 시작한다.
20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임도화가 오는 3월8일 초연될 연극 '킬러가 온다'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하나'와의 밀애 현장을 들킨 '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느와르 연극이다.
임도화는 극 중 주연인 반하나 역으로 분한다. 반하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두목의 여자이지만, 명구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임도화의 '킬러가 온다' 캐스팅은 지난해 Mnet '퀸덤퍼즐' 이후 펼치는 올해 공식행보이자, 첫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에 이어지는 두 번째 연기행보다.
지난 연극 당시 안정적인 발성과 톤, 섬세한 감정 연기,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호평을 받았던 임도화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연극 '킬러가 온다'는 오는 3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