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기업인 케이솔루션즈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산업안전솔루션 'K-Safety'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케이솔루션즈는 'K-Safety' 개발을 위해 총 120만장의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여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은 물론 화재, 가스누출, 연기 발생 등의 다양한 상황까지 인지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개발하여 서비스화에 성공했다.
케이솔루션즈 관계자에 따르면 AI기반 지능형 감시시스템의 성능은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 확보에 있는데, 'K-Safety'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인공지능학습용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이를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로 출시하게 되었으며 기존 고객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K-Safety'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인공지능학습용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제조시설안전데이터(총 사업비 42.5억) 사업자로 선정되어 자동차부품회사인 프라코와 산업AI 보급확산기관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국대 최내 규모의 안전사고 데이터를 구축했다.
데이터 품질 검수를 진행한 노성록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산업 현장 사업자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된 최고의 안전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 회원사인 케이솔루션즈와 함께 개발한 'K-Safety'가 제조기업의 안전의식 확산 및 지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수 케이솔루션즈 대표는 “지금까지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성이 우선이었지만 앞으로는 안전이 키워드가 될것”이라며 “'K-Safety'의 성공적인 출시는 사회의 안전 지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