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협회는 20일 오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2023년도 사업 실적·결산안, 2024년도 사업 계획 ·예산안의 안건 및 신규 임원(위너넷평생교육원 김경애 대표) 선임안에 대해 의결했다.
임용균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사의 참여와 관심 속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가 원격훈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훈련기관의 노력과 달리 정부의 잦은 지원제도 변화로 훈련기관의 중장기적인 발전 수립보다 단기적인 대응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협회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을 포함한 협의체 구축 및 원격훈련의 발전적이고 안정적인 제도 개편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러닝협회 강호준 국장은 2023년 사업보고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한 제도 개선 TF 활동 △원격훈련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CEO 포럼 △자율규제위원회 구성 △원격훈련 실무자교육 등을 보고했다.
올해는 △자율규제위원회의 활동 강화를 통한 원격훈련 건전성 확보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 강조 △연구용역 등의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종사하는 회원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직업능력개발 우수사원' 포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로는 김선미(알엠피), 김소영(유비온), 김소진(마이에듀), 김희종(드림캠퍼스), 문희준(삼일아카데미), 송광성(멀티캠퍼스), 심은경(위너넷평생교육원), 홍나은(아카스타) 이상 8인을 선정해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