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두 가지 색상 더 나온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마진부 엑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마진부 엑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마진부를 인용해 아이폰16 프로가 '데절트 티타늄(Desert Titanium)',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진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데절트 티타늄은 2022년 아이폰14 프로 골드 색상과 유사하지만 더 깊고 무거울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티타늄 그레이는 2014년 아이폰6에 제공됐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프로 모델은 항상 4개 이하 색상으로 나왔고 일반적으로 그린, 블루, 퍼플 등 눈에 띄는 색상과 함께 기본 색상인 블랙, 화이트, 골드 옵션이 제공됐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가 정확하다면 블랙 티타늄과 화이트 티타늄 색상 옵션은 유지되고, 디저트 티타늄, 티타늄 그레이가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아이폰16 시리즈는 오는 9월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