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가 법무법인(유한) 화우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불법 콘텐츠 대응의 새로운 국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국내 저작권보호 및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로서 김선모 게임산업협회 주임연구원, 설지혜 화우 변호사,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 장준원 화우 전문위원, 한국저작권보호원 출신 중앙그룹 성원영 변호사가 발표자로 참석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게임 분야에서의 불법 콘텐츠 대응 사례 △국내 법률 동향과 불법유통에 따른 대처 가이드 △인공지능(AI) 기반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 기술 소개 △국제 공조와 최근 성과 발표 △저작권보호원의 역할과 실무 현황 등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업계 및 정보보호 업계 참석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병탁 대표는 세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와 AI로 불법 콘텐츠 사이트를 탐지하는 '크리미널 IP(Criminal IP)' 시연을 직접 선보인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추적을 피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게임 사설 서버, 불법 웹툰 및 스트리밍 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에이아이스페라와 화우가 앞으로 추진할 저작권 침해에 대한 근본적 대응 마련의 첫 단계”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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