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냉난방공조·스마트홈 제품을, 경동원은 단열재·방화문 등을 전시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이외에도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경동나비엔은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이 포함된 물을 사용해야하는 북미 가정에서 필수인 '수처리 시스템'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소금'을 사용하는 시중 제품과 다르게 '전기'를 활용하는 제품을 4월경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수소 레디 인증' 시험을 통과한 '수소 콘덴싱보일러'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월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환경 가전을 통합 컨트롤하는 '홈네트워크' 제품도 선보인다.
경동원은 상용화에 성공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을 비롯, 건물 내외부에 활용하는 보드 타입 단열재 '세이프보드'을 진열한다. 경동원의 내화단열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방화문 '세이프도어'도 공개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경동원 영업마케팅 총괄은 “전시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는 경동의 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기술로 더 나은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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