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21일 서울 구로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8회 정기총회 및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는 지난해에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로 명칭을 바꿨다. 국내 전자문서 산업을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문서라는 용어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협회 활동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규 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 목표를 디지털 문서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전자문서 산업의 기회와 가치 재발견으로 설정하고 관련된 제반 활동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작년에 발족한 디지털문서 확산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애주기별 회원사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각 사업자의 상황을 반영한 전략 어젠다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제언은 과기부 전자문서 관련 활성화 정책 또는 관련 법제도 개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2024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 시상식도 개최해 디지털문서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에 노고를 치하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우수상은 캐시맵, 우수상은 인젠트가 수상했다. 개인부문대상은 최동준 스마트도시협회 본부장, 최우수상은 고현진 카카오 부장, 우수상은 네이버 정승훈PO가 수상했다.
협회는 디지털문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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