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제이티엘소프트, SW 개발 품질·생산성 제고 업무협약 맺어

(앞줄 왼쪽 세번째) 박연정 굿센 대표와 (앞줄 왼쪽 네번째) 정안모 제이티엘소프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 박연정 굿센 대표와 (앞줄 왼쪽 네번째) 정안모 제이티엘소프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센은 공공·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이티엘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이티엘소프트의 모델 주도 SW 개발 도구 '비주얼자바(VisualJava)'와 차세대 클라우드 SW 플랫폼 '넥스젠 플랫폼'을 활용해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굿센은 자사 업무에 '비주얼자바' 플랫폼을 적용해보니 소스 코드 분석 및 시각화, 소스 코드 오류 추적 등으로 시스템 운영과 유지관리(SM) 업무의 관리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수행하는 모든 SI/SM 사업에 '비주얼자바'와 '넥스젠 플랫폼'을 표준 기술로 채택해 SW 개발 품질과 개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추진한다. 또 대외 판매 채널로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 SI 프로젝트에서 발생하기 쉬운 개발 관련 비효율성, 납기지연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개선하고, 개발 품질도 일정하게 관리해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