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본사에서 제2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회의체다. 청년 중심 혁신 아이디어 발굴 채널을 개설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지난해 네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실무능력 평가대상 변경, 기술사업계획서 개편추진, 기보 어린이집 설치 등 40건을 경영진에 직접 제안했다. 기보 중장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멘토링도 실시했다.
이날 청년이사회에서는 1기와 2기 청년이사회 간 회의 운영 경험 공유와 전년도 활동내역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활동 방향과 세부 활동과제 등도 논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소통 활성화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년이사회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제2기 청년이사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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