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1차 라인업 발표…10CM·루시·홍이삭 등 포함

사진=민트페이퍼
사진=민트페이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이하 BML2024)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BML2024는 오는 5월 11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카페 블로썸 하우스,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3개 스테이지로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어 BML2024 측은 21일에는 지난 2월 진행한 ‘BML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BML과 첫 인연을 맺게 된 아티스트까지 총 16팀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5월 11일 토요일 라인업에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페퍼톤스,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최근 KSPO DOME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10CM(십센치)를 비롯해, 소란, george(죠지), SURL(설), 너드커넥션, 한로로가 포함됐다.

토요일 라인업에서 돋보이는 점은 데이브레이크, 10CM, 소란의 조합이다. 가요계 대표 절친 조합인 세 팀이 페스티벌에서 같은 날 라인업에 오른 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0 이후 처음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5월 12일 일요일에는 JTBC ‘싱어게인3’의 우승자 홍이삭을 필두로, 최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리메이크 싱글 발매 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성규, 독특한 음색과 감미로운 멜로디의 김필, BML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 1위에 오른 LUCY(루시), 이승윤, Colde(콜드), 터치드, 오월오일이 1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홍이삭은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BML2024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관록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성을 담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더불어 풍성한 부가 콘텐츠 기획과 완벽한 운영으로 관객들이 올해의 봄에 대한 기억을 BM2024로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L2024의 2차 라인업은 3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티켓은 2월 26일부터 인터파크, YES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