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가 데뷔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1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1집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TWS는 방송 출연 없이 이 곡으로 2주 연속 ‘쇼! 챔피언’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TWS는 소속사를 통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가 연습하기 전에 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자’라고 다짐하는 것처럼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일 성장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또 “여러분의 일상에서 TWS가 언제나 함께하고 싶을 만큼 활력이 되고, 또 자랑스러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 매 무대 행복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TWS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적 화법의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총 4주간 음악방송 활동을 펼친 TWS는 미니 1집 수록곡 ‘BFF’로 후속 활동에 돌입했다.
TWS는 지난 20일 SBS M, SBS FiL ‘더쇼’에서 음악방송에서는 최초로 ‘BFF’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늘(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23일 KBS2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이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한편, TWS의 국내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TWS DOCUMENT 2024.01.22’가 내달 8일 오후 9시 일본 후지TV TWO 채널에서 방송된다. 후지TV에서 K팝 그룹의 한국 데뷔기가 단독 다큐멘터리로 다루어지는 것은 TWS가 최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